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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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 산비탈에서 7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12일 경찰은 이날 오후 5시20분께 여수시 남면 송광사 인근 산비탈 아래에서 7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현장에서 범죄 혐의점을 의심할만한 단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A씨와 갑자기 연락이 두절됐다"는 친인척의 신고를 받고 전날부터 수색 작업을 벌인 끝에 A씨를 발견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인근에서 염소 농장은 운영하던 A씨가 비탈길을 지나다 실족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현장 감식 등 수사를 진행 중이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