돝섬·마산어시장 등 관광지 홍보 및 관람객 대상 체험행사도
창원시, 11∼14일 일산 관광박람회서 마산국화축제 알린다
경남 창원시는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7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창원의 관광자원을 홍보한다고 10일 밝혔다.

창원관광 홍보부스 주제는 '제22회 마산국화축제-국화꽃 향기 가득 창원특례시'로 정했다.

10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열릴 가을 대표 축제인 마산국화축제를 집중적으로 알리기 위해서다.

창원시는 마산국화축제 기간 함께 둘러볼 수 있는 돝섬, 3·15 해양누리공원, 마산어시장 등 인근 관광지도 함께 알릴 예정이다.

홍보부스를 찾는 관람객들을 대상으로는 국화차 시음 및 캔들 만들기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국화비누, 국화된장, 국화방향제, 진해콩과자 등 창원 특산품도 홍보한다.

카카오톡에 창원관광 챗봇 채널을 추가하거나 창원관광 SNS 계정을 팔로우하는 관람객에게는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한다.

창원시를 비롯한 지자체, 관광업계 등 190여개 기관이 참여한다.

정진성 관광과장은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경제가 회복될 수 있도록 관광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