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이달 인천 영종 등 4곳서 공공주택 2천320호 공급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이달 인천 등 4곳에서 공공분양과 영구임대 아파트 총 2천320호를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인천 영종A33블록에서는 공공분양 아파트 447가구가 분양되고, 평택 고덕지구 A-53블록과 울산 다운2지구 A-9블록에서는 각각 778가구와 835가구의 신혼희망타운(공공분양)이 공급된다.

오산 세교2지구 A6블록의 260가구는 영구임대다.

공공분양주택은 무주택 실수요자의 주택 마련을 위해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되며, 당해권역에 거주하는 무주택 가구 구성원이면서 입주자저축(주택청약종합저축, 청약저축) 가입자가 청약할 수 있다.

신혼희망타운은 공고일 현재 신혼부부(혼인 기간 7년 이내 또는 6세 이하의 자녀가 있는 경우)와 예비신혼부부, 한부모가족(6세 이하 자녀가 있는 경우)이면서 무주택 가구 구성원이 모집 대상이다.

입주자저축 가입 6개월이 경과하고 월납입금을 6회 이상 납입해야 하며 소득과 자산 기준 등을 충족해야 한다.

자세한 청약 자격과 일정 등은 LH 청약센터(apply.lh.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