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2792명 확진…감염자 2명 치료 중 사망
인천시는 전날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2천792명으로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또 감염자 2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숨지면서 누적 사망자는 1천429명으로 늘었다.

인천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 3월 15일 3만1천211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감소하는 추세였다가 지난달부터 다소 증가했다.

하루 확진자 수가 2천명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달 31일 2천459명 이후 1주일 만이다.

인천의 누적 확진자 수는 119만9천478명이며, 재택치료 중인 감염자는 3만7천43명이다.

인천시 중증환자 전담 치료 병상은 352개 중 123개(가동률 34.9%)가, 감염병 전담 병상은 351개 중 184개(가동률 52.4%)가 각각 사용되고 있다.

인천에서는 전날까지 256만9천83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받았으며, 2차 접종자는 254만4천585명이다.

3차 접종자는 190만2천214명, 4차 접종자는 32만9천571명으로 집계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