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공공배달 앱 '맛배달' 이용하면 경품이 팡팡
전북 전주시는 공공 배달 앱인 '전주맛배달'을 이용하는 소비자에게 다양한 경품을 주는 이벤트를 연말까지 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먼저 전북은행 카드로 전주맛배달 요금을 결제하면 매월 1천4명을 추첨해 3천원의 할인쿠폰을 준다.

전주사랑상품권 체크카드로 결제하면 매달 10명을 선정해 포인트 5만점을 적립해준다.

20명씩에게는 전북현대모터스FC의 홈 경기 예매권을 준다.

전주맛배달은 전국 최고인 전주의 맛을 배달한다는 의미를 담은 이름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난 2월 서비스를 개시했다.

지난 5개월 동안 누적 매출액이 17억원에 달한다.

시 관계자는 "전주맛배달을 이용하는 시민에 대한 고마움을 담아 경품행사를 마련했다"며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서비스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