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1
사진=뉴스1
3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1만9922명 발생했다. 110일 만에 최다치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1만9922명으로, 누적 확진자 수는 2005만2305명이다. 지역 발생은 11만9322명, 해외 유입은 600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2명이 늘어 총 284명이다. 사망자는 2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 5110명이다.

이날 당국은 급증하는 신규 확진자 수에 '표적방역'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일상생활에 제한을 두지 않되, 확진자가 많이 나오는 곳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겠다는 것이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