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해수욕장 곳곳서 무더위 날릴 다채로운 행사
충남 태안군은 피서철을 맞아 지역 해수욕장 곳곳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고 28일 밝혔다.

30일 오후 6시 30분 근흥면 연포 해수욕장 야외무대에서는 '해변 가요제'와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같은 날 오후 7시 남면 몽산포 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는 초대 가수 공연 등 '한여름 밤의 음악회'가 진행된다.

31일 오전 10시 소원면 파도리 해수욕장에 가면 조수 간만의 차를 이용하는 전통 어로 방식인 '독살' 체험 행사를 즐길 수 있다.

원북면 학암포 해수욕장에서는 다음 달 1∼3일 '제2회 한여름 밤의 꿈' 음악회가 열린다.

안면읍 삼봉 해수욕장에서는 5∼6일 오후 6시 '2022 삼봉 버스커' 공연이, 원북면 신두리 해수욕장에서는 6일 오후 7시 '신두리 해변 음악회 & 노래자랑'이 각각 진행된다.

이원면 꾸지나무골 해수욕장에서는 6일 갯벌과 독살체험 및 노래자랑 행사가, 안면읍 백사장 해수욕장에서는 6∼7일 '백사장 써머 페스티벌 힐링캠프'가 열린다.

14일 소원면 어은돌 해수욕장에서는 바지락 캐기와 방파제 낚시, 물총 이벤트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