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36개 대학과 캠퍼스타운 발전방안 논의
오세훈 서울시장이 25일 36개 대학 총장·부총장들과 청년 창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캠퍼스타운 발전방안을 논의한다.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이날 오후 4시 10분 고려대학교 SK미래관에서 열리는 '제12회 캠퍼스타운 정책협의회'에 참석한다.

캠퍼스타운은 서울시·대학·지역사회가 협력해 청년 창업을 육성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사업으로, 현재 서울 38개 대학에서 운영 중이다.

캠퍼스타운 정책협의회는 서울 캠퍼스타운 사업 관련 자문기구로 서울시와 서울 소재 49개 대학 총장들이 참여한다.

오 시장은 이날 36개 대학 총장·부총장과 캠퍼스타운 발전방안을 논의하고,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전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차기 캠퍼스타운 정책협의회 회장도 선출한다.

정책협의회장의 임기는 2년이다.

서울시는 2017∼2021년 5년간 캠퍼스타운 사업을 통해 총 1천315개팀 5천239명의 청년 창업가를 지원했다.

지난해 34개 캠퍼스타운에서는 투자유치 806억원, 매출 904억원을 달성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