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내일 전환 아카데미' 개소…자동차·가전 고용안정 지원
자동차·가전 관련 기업, 근로자를 지원하는 '내일 전환 아카데미'와 북구 취업 지원센터가 22일 개소했다.

두 시설은 광주시, 북구, 광산구가 참여해 추진하는 고용노동부 공모 고용안정 선제 대응 패키지 사업의 하나로 문을 열게 됐다.

북구 중흥동 삼산빌딩 3층에 마련된 내일 전환 아카데미는 자동차·가전 산업 종사자들의 이·전직을 위한 원스톱 교육 서비스를 한다.

아래층에 있는 북구 취업 지원센터는 같은 분야 실직자(예정자)를 대상으로 취업 지원과 상담을 진행한다.

다음 달에는 광산구 취업 지원센터도 개소할 예정이다.

김광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은 "민선 8기 광주시 비전인 '내☆일이 빛나는 기회 도시'는 좋은 일자리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이루기 어렵다"며 "근로자들이 적재적소에서 일하고 동반성장 하는 광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