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상공회의소(이하 평택상의)는 평택상공회의소 신축회관 6층 컨퍼런스룸에서 리엔경제연구소 소장인 곽수종 박사 초청해 '혼돈의 시대, 경제의 미래!'란 주제로 조찬강연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강연에 앞서 평택상의 이보영 회장은 ‘팬데믹 이후 세계 경제가 공급망 대란으로 큰 혼란을 겪고있는 가운데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간의 전쟁, 중국의 봉쇄조치 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지금까지 크고 작은 위기를 넘긴 지혜와 경험으로 잘 이겨내실 것이라 확신한다’고 회원사들을 격려했다.

강연에서 곽수종 박사는 '혼돈의 시대, 경제의 미래!' 주제로 인플레이션, 금리인상, 미-중 분쟁, 양극화, 산업 구조조정 등 5가지 키워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세계경제 흐름과 현재 한국경제의 위치 그리고 그에 따른 정부와 기업의 역할에 대하여 설명하며 앞으로 5년이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라고 강연했다.

곽 박사는 현재 리엔경제연구소를 설립해 국제금융과 국제경제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세계지역 연구분야 연구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선문대학교 국제경영학과 교수, 미국 캔자스 주 공공기업위원회 책임연구원, 삼성경제연구소 글로벌연구실 수석연구원, 미주경제팀장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삼성경제연구소 곽수종 박사의 경제독법, 세계경제 판이 바뀐다, 혼돈의 시대, 경제의 미래 등이 있다.


평택상공회의소는 연중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초청하여 조찬강연회를 개최하고 있다. 역대 초청 강사 중에는 김성근 감독, 양준혁 해설위원, 정동일 교수, 김효준 BMW대표이사, 윤태익 교수 등이 있다.


이보영 평택상의회장은 "앞으로도 지역 시민들을 위해 다양하고 유익한 주제로 강연을 개최해 회원사들의 경영 애로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다양한 주제로 시행되는 평택상공회의소 조찬강연회 신청문의는 평택상공회의소 진흥사업본부로 하면 된다.평택=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