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소방, 폭염119대책본부 구성…소방서는 무더위 쉼터로 개방
강원도소방본부는 폭염 대비 소방활동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강원소방은 폭염119안전대책본부를 꾸려 재난정보를 수집·분석하고, 폭염지역에 구조·구급활동 지원하며, 축산농가와 에너지 취약지역에 선제적으로 급수지원 활동을 펼친다.

119폭염구급대도 운영해 얼음조끼와 얼음팩, 전해질용액, 물 스프레이 등을 구급차에 두고 온열질환자들에게 응급조치한다.

또 도내 소방서를 무더위 쉼터로 지정해 휴게공간을 개방, 방문객들에게 폭염대비 행동 요령과 폭염질환 응급조치요령 등을 알린다.

윤상기 소방본부장은 "폭염 사고 예방과 대응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