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사랑의 불시착'에 민우혁·이규형·이장우 출연
배우 민우혁·이규형·이장우가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에서 북한 장교 리정혁으로 출연한다.

제작사 팝뮤직과 T2N미디어가 오는 9월 16일 개막하는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의 캐스팅 명단을 6일 공개했다.

리정혁과 사랑에 빠지는 재벌 상속녀 윤세리 역에는 임혜영·김려원·나하나가 캐스팅됐다.

테이, 이이경, 한승윤은 윤세리와 결혼할 뻔한 사업가 구승준 역으로 무대에 오르며 리정혁의 약혼녀 서단 역에는 송주희, 김이후, 유연정이 캐스팅됐다.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은 현빈, 손예진이 주연한 동명의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하게 된 남한의 재벌 상속녀 윤세리와 그녀를 숨겨주고 지키다 사랑에 빠지는 북한 장교 리정혁의 로맨스가 브라운관을 넘어 무대에서 관객과 만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