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 응급처치영상 공모전 개최…상금 총 800만원
소방청은 생활 속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119 응급처치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매년 개최됐던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온라인 대회로 대체한 것이다.

국민 누구나 응급처치 실제 사례를 재연해 촬영한 영상 또는 질병·부상상황별 응급처치법을 소개하는 영상을 5분 이내로 만들면 된다.

제작한 동영상은 오는 11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50일간 한국소방방송 홈페이지에 제출할 수 있다.

접수된 작품은 전 국민 온라인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거치며, 10월 중에 최종 수상자가 정해진다.

수상자들에게는 국무총리상,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 보건복지부장관상, 소방청장상 등 상장 총 18점과 총 800만원 상금이 돌아간다.

수상작은 소방안전 홍보물과 교육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