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369명, 경북 503명 신규 확진…해외 유입 잇따라
대구와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69명, 503명 더 나왔다.

2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77만3천488명으로 전날보다 369명(해외 유입 3명) 늘었다.

경북에서는 국내감염 490명, 해외 유입 13명을 포함한 503명이 증가해 누적 확진자 수는 79만3천41명이다.

경북 도내 신규 확진자는 지역별로 구미 104명, 포항 93명, 경주 61명, 경산 46명, 안동 36명, 상주·칠곡 각 23명, 김천 22명, 영주 20명, 영천 14명, 울진 12명 순이다.

이어 예천 9명, 문경 8명, 영양·청도 각 5명, 군위·청송·성주 각 4명, 봉화 3명, 의성·고령·울릉 각 2명, 영덕 1명으로 집계됐다.

병상 가동률은 대구와 경북이 각각 10% 전후로 안정적인 상황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