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째 전 주 같은 요일보다 증가…재택치료 1만3천명대로

경기도는 2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된 1일 하루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2천819명이라고 밝혔다.

경기 2819명 신규 확진…1주 전보다 1101명 늘어
전날인 지난달 30일 2천463명보다 356명 늘었고, 한 주 전 같은 금요일이었던 지난달 24일 1천718명보다는 1천101명 증가했다.

지난달 23일 이후 9일째 전 주 같은 요일보다 신규 확진자가 증가하는 양상이 이어졌다.

이날까지 누적 확진자는 499만1천749명이다.

사망자는 2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가 6천276명이 됐다.

31개 시·군별 확진자를 보면 용인시(285명)·수원시(276명)·성남시(270명)·고양시(225명)·화성시(210명) 등 5개 시가 200명을 넘었고, 파주시(127명)·평택시(124명)·안양시(123명)·남부천시(119명)·양주시(118명)·김포(112명) 등 6개 시는 100명대를 나타냈다.

20개 시·군은 100명 미만으로 나왔고 가평군(5명)의 경우 한 자릿수를 나타냈다.

도내 코로나19 전담 병상 가동률은 5.0%로 전날과 같았고, 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은 4.1%로 전날(4.5%)보다 0.4%포인트 낮아졌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1만3천281명으로 전날(1만2천369명)과 비교해 912명 늘어났다.

도내 백신 접종률은 1차 87.6%, 2차 86.8%, 3차 63.9%, 4차 32.4%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