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4시 40분께 충남 보령시 웅천읍 노천리 서해안고속도로에서 5t 화물트럭에 실린 700㎏ 상당의 종이 롤이 도로로 떨어지는 사고가 났다. 사고 여파로 이 트럭 뒤에서 주행하던 25t 특수화물트럭, 고속버스, 승용차 2대 등 차량 4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특수화물트럭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40대 운전자 A씨가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중태다. 또 20대 버스 승객이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기상청은 11일 오전 8시30분을 기해 김제·부안에 호우경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80㎜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 매우 거센 비가 내려 외출이나 차량 운전을 자제해야 한다. 군산에는 호우경보가 내려진 상태다. weather_ /연합뉴스
기상청은 11일 오전 8시 10분부터 전북 군산에 호우경보를 발효했다. 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80㎜를 넘을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앞을 보기 어려울 정도로 비가 많이 내리며, 침수 등 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전주·익산·완주·김제·부안·진안에는 호우주의보가 유지되고 있다. ┌─────┬──────────┬──────────┐│ 특보명 │ 지역 │ 발효시각 │├─────┼──────────┼──────────┤│ 호우 │ 군산 │ 11일 08:10 ││ 경보 │ │ │├─────┼──────────┼──────────┤│ 호우 │ 익산ㆍ완주ㆍ진안 │ 10일 19:30 ││ 주의보 ├──────────┼──────────┤│ │ 전주ㆍ김제ㆍ부안 │ 10일 20:40 │└─────┴──────────┴──────────┘ weather_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