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은 "도내 모든 학교는 다양한 김치를 직접 담가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제주교육청 "도내 모든 학교 김치 직접 담가 제공"
교육청은 "최근 타지역 학교 급식의 열무김치에서 개구리 사체가 나왔다는 언론 보도로 학생, 교직원, 학부모의 불안감과 불신이 커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나 도내 학교 급식실에서는 국내산 재료를 이용해 다양한 김치를 직접 만들어 제공함으로써 식재료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고 위생 관리도 철저히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지난해 제주도가 안내한 '국산 김치 자율표시제'에 도내 모든 학교(초 118, 중 45, 고 30, 특수 3)가 신청, 등록해 관리되고 있다고 교육청은 설명했다.

김효선 교육청 학교급식담당은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급식을 제공하기 위한 모든 급식종사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교육청도 지원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30일 서울 A고교 급식으로 제공된 열무김치에서 개구리 사체가 발견된 데 이어 이달 15일 서울 B고교 급식의 국수에 올라간 열무김치에서도 개구리 사체가 나왔다.

두 학교는 서로 다른 업체로부터 열무김치를 납품받고 있었다.

이와 관련해 교육부는 열무김치를 학교 급식에 납품하는 제조업체 170여 곳을 대상으로 점검을 벌이고, 식품의약품안전처도 김치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특별교육을 시행하기로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