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공모전' 신청 시작…15개 과제 공개
민관협력 OI는 대기업이 제안한 과제를 스타트업이 각자의 아이디어와 기술을 활용해 해결하는 공모전이다.
이번 공모 과제로는 '4차 산업 혁명' 분야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분야에서 총 15개가 선정됐다.
4차 산업혁명 분야에서는 ▲ 메타버스 생태계 전용 신규 지급결제수단 제안(금융결제원 출제) ▲ 메타버스를 활용한 내부 IT 지원센터 창구 강화(한국주택금융공사) ▲ 소각 폐기물 온도 예측을 통한 오염물질 배출 최소화(SK에코플랜트) 등 8개가 선정됐다.
ESG 경영 분야에서는 ▲ 식품 오염 방지포장 기술 개발(롯데중앙연구소) ▲ 커피원두 대체 원료 개발(롯데칠성음료) ▲ 앱 취약계층을 위한 콘텐츠 개발(원스토어) 등 7개가 출제됐다.
주최 측은 예선을 통해 과제별로 스타트업 6곳을 선발한 후 본선평가를 거쳐 과제별 2팀을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팀은 기술 고도화와 사업화를 위해 약 1개월간 전문가의 멘토링을 받는다.
이후 결선(데모데이)에서 최종 과제에 관해 발표한다.
결선 진출자 중 우승팀들은 최대 1억원 이내의 사업화 자금과 3억원 이내의 기술개발 자금 등을 받는다.
참여를 희망하면 오는 8월 11일까지 K-스타트업(k-startup.go.kr)이나 기업마당(www.bizinfo.go.kr)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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