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여름과 겨울 도시철도 1∼4호선 차량 객실의 미세먼지와 이산화탄소 농도를 측정한 결과 모두 권고기준 이내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미세먼지 농도의 경우 하절기에는 권고기준(50㎍/㎥ 이하)의 6∼28%였고, 동절기에는 권고기준의 14∼36%로 나타났다.

이산화탄소 농도의 경우 하절기에는 권고기준(혼잡시간 2천500ppm, 비혼잡시간 2천000ppm)의 31∼76%로 측정됐고, 동절기에는 권고기준의 31∼74%로 나타났다.

부산 도시철도 차량 실내 공기질 '양호'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