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어르신들의 음식점 운영…'주문을 잊은 음식점2' 30일 첫선
KBS 1TV는 경증 치매에 걸린 어르신들이 음식점을 운영하는 모습을 다룬 교양 프로그램 '주문을 잊은 음식점2'를 오는 30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주문을 잊은 음식점'은 2018년 'KBS 스페셜' 다큐멘터리로 선보인 바 있으며 중국에서 리메이크되기도 했다.

4년 만에 돌아온 두 번째 시즌에는 제주도 음식점에서 치매 어르신들이 영업을 준비하는 과정과 손님을 만나 응대하는 모습 등이 담길 예정이다.

이연복 셰프와 코미디언 송은이가 지난 시즌에 이어 각각 총괄 셰프와 점장으로 참여한다.

총 6부작으로 30일과 내달 1일 오후 10시 1, 2회가 방송되며 이후에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만나볼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