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는 오는 15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올해 첫 일자리박람회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용인미르스타디움서 올해 첫 채용박람회…56개 기업 325명 채용
이번 박람회에는 ㈜CJ대한통운, 주식회사 비엘피, 주식회사 원팩, 금호리조트(주), 한화호텔리조트(주), ㈜에스씨케이컴퍼니 등 우수 기업 56곳이 참여해 325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채용 분야는 품질관리, 제품조립·생산, 경리·사무, 물류현장, 바리스타, 홀서빙·조리, 시설경비, 운전, 요양보호사 등이다.

참가 기업 가운데 ㈜케이티에스, 쿠팡풀필먼트서비스(유), ㈜블루원, 아이미래로, ㈜마루에이치알 등 13개 업체는 키오스크를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면접을 진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등을 지참해 행사 당일 현장을 방문하면 된다.

현장에서는 용인시 새로일하기센터, 용인시 청년담당관, 용인 고용복지플러스센터, 경기도 일자리재단,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등이 참여해 구직자를 대상으로 무료 취업 상담과 정부 일자리 사업 등의 취업 정보도 제공한다.

용인시 관계자는 "올해 처음 개최하는 대규모 일자리박람회에 관내 구직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당일 현장에서는 면접 외에도 퍼스널 이미지 메이킹, 버스킹 공연 등도 진행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