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도시 육성 계획, 동북아 오일·가스허브 조성 등 투자 장점 홍보
울산시, 온라인 외국인 투자유치 상담회…3개국 7개 기업 참가
울산시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위축됐던 외국인 투자유치(FDI) 활성화를 위해 2∼13일 '2022년 상반기 온라인 외국인 투자유치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시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해외 2개 무역관과 공동 주최하는 이번 상담회에는 울산의 수소산업과 동북아 오일·가스허브 등에 관심이 있는 스웨덴, 노르웨이, 네덜란드 등 3개국 7개 기업이 참가한다.

시는 2030년 세계 최고 수소도시 육성 계획, 동북아 오일·가스허브 조성 등 울산의 미래 먹거리 사업과 지역 산업기반 등 투자 장점을 홍보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외국인 투자유치 홍보를 위해 온라인 소식지인 '뉴스레터'를 매달 제작, 외국인 투자 기업과 잠재 투자가 등 주요 관계자에게 배포하기로 했다.

또 온·오프라인 투자유치 설명회 개최, 코트라의 외국인 투자유치 전담 기구인 인베스트코리아와 연계한 투자유치 홈페이지 운영, 온라인 투자유치 광고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한 전략적인 활동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