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 사진센터(CCP), 여섯 번째 ’포토북 라운지 토크‘ 개최
중앙대학교 사진센터(CCP)가 지난 27일 1부와 2부로 나눠 여섯 번째 ’포토북 라운지 토크‘를 중앙대학교 102관(R&D센터) 3층 대강당에서 진행했다고 학교 측이 2일 밝혔다.

이번 토크는 중앙대학교 사진센터(CCP)와 한국사진학회가 ‘한국사진사(문학동네)’ 발간을 기념해 특별 포토북 라운지 토크 ‘한국사진사와 사진의 미래’를 공동 주최했다. 후원은 월간 사진예술,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사진학과가 협력했다.

1부에서는 저자인 한국사진 아키비스트이자 연구자인 박주석 교수의 주제발표에 이어 2부에서는 3명의 전문가 패널들이 각자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한국사진사’ 발간의 의미 등을 발표했다. 이어 한겨레신문 노형석 미술문화재 전문기자의 사회로 주제토론과 함께 청중과의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중앙대학교 사진센터(CCP)와 한국사진학회는 지난 1999년 고 최인진 선생의 ‘한국사진사 1631-1945’ 발간 이후 22년 만에 집필된 한국사진사 발간을 계기로 한 이번 강의와 토론을 통해 사진 예술계, 학계의 발전, 나아가 서구식 사진에 익숙한 대중들에게 한국사진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의 고취를 도모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이뤄진 ‘박주석 한국사진사’ 출간 기념 순회전시 ‘사(?)에서 진(?)으로’ 아트스페이스 언주라운드, 서울; 갤러리 혜움, 광주; 아트스페이스 루모스,대구)와 함께 진행된 토크 프로그램을 최종 정리하는 의미를 가지며 월간 사진예술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주제발표와 토론에는 박주석 명지대학교 기록정보과학 전문대학원 교수, 박상우 서울대학교 미학과 교수, 박평종 중앙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HK 연구교수, 천경우 중앙대학교 사진학과 교수·중앙대학교 사진센터장, 노형석 한겨레신문 미술문화재 전문기자가 참석했다.

중앙대학교 사진센터(CCP)는 유명 사진작가, 명사들을 정기적으로 초청해 작품 이야기를 만나보는 ’포토북라운지토크‘ 이외에도 정기적으로 Wall갤러리 및 포토북라운지에서 전시 할 예정으로 사진센터(CCP)만의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준식부장 parkj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