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1사단의 모범 장병들이 가족들과 함께 국내 시찰을 진행하고 있다.
해병대 1사단의 모범 장병들이 가족들과 함께 국내 시찰을 진행하고 있다.
해병대 1사단(해병소장 김계환)은 선진병영문화 정착에 앞장선 모범 장병을 격려하기 위해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포항과 제주지역의 대기업 및 안보 유적지 시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찰에는 모범 장병 17명과 군 가족 26명을 포함하여 총 44명이 참여했다.

이번 시찰은 지난 2월 28일 해병대 1사단과 조성준 국방부 정책자문위원이 대표로 있는 에프앤디홀딩스와의 장병 복지 여건 향상과 안보 의식 함양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이후 첫 교류 행사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모범 장병을 대상으로 한 국내 시찰이라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해병대 1사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모범 장병과 가족이 함께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선진병영문화 혁신의 추동력을 유지하면서도 해병대 장병들의 역사 이해와 안보 의식 함양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 에프앤디홀딩스 대표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해병대 장병들이 자긍심을 갖고 더욱 복무에 충실할 수 있는 좋은 계기였다”며 “국방부 자문위원으로서 많은 국민이 모병 장병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해병대 1사단과 에프앤디홀딩스는 국방의 의무를 모범적으로 수행하는 MZ세대 병사들은 물론 위국헌신을 실천하고 있는 간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다양한 교류 협력방안을 제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계환 해병대 1사단장(왼쪽)과 조성준 에프앤디홀딩스 대표(오른쪽)가 협약서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계환 해병대 1사단장(왼쪽)과 조성준 에프앤디홀딩스 대표(오른쪽)가 협약서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