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IGC 심포지엄에서 청중 상을 수상한 (왼쪽부터) 유타대의 박서진, 심수민 학생과 그레고리 힐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대표, 제프리 헤드릭 유타대 교수. 유타대
2022 IGC 심포지엄에서 청중 상을 수상한 (왼쪽부터) 유타대의 박서진, 심수민 학생과 그레고리 힐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대표, 제프리 헤드릭 유타대 교수. 유타대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유타대 아시아캠퍼스는 2022 IGC 프로젝트 심포지엄에서 창의적인 연구 성과 상(賞)과 청중 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25일 인천글로벌캠퍼스 멀티콤플렉스 전시장에서 열린 행사에 29개 팀의 학생들은 자신들이 준비한 연구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유타대 환경건설공학과 양도빈 학생은 '바이오 빔의 휨 강도'란 연구주제로 인천글로벌캠퍼스(IGC) 4개 대학 교직원들이 심사한 창의적인 연구 성과 상을 수상했다. 유타대 도시계획학과 정혜인, 박서진, 심수민 학생은 송도 생태 스마트 도시화란 연구주제로 행사 참석자들이 직접 선정한 청중 상을 수상했다.

심포지엄을 기획한 우대민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경력개발과장은 “학생들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마인드를 보여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향후 학생들이 경력을 쌓고 발전시켜 나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타대 아시아캠퍼스는 170년 역사를 지닌 세계 100위권(글로벌 대학 평가 기관 QS 선정) 연구 중심 대학인 미국 유타대학교의 확장형 캠퍼스다. 지난 2014년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유타대 캠퍼스를 개교해 운영 중이다.

인천=강준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