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한국벤처캐피탈협회와 함께 26일 오후 2시부터 ‘2022 벤처투자 로드쇼’를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연다.

로드쇼에서는 증권형 크라우드 펀딩 성공기업 7곳이 참여해 전문 투자기관 대상 투자유치 설명회, 1 대 1 투자 상담을 진행해 후속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참여 기업은 네오오토(캠핑 카라반), 엠셀(면상형 발열 섬유), 와이랩스, 이팜헬스케어(온라인 약국 플랫폼), 지식피플(지식재산 통합 플랫폼), 티에스테크(터널용 강지보재) 등 7곳이다. 전문 투자기관 10곳도 참여할 예정이어서 기업들이 실질적인 투자를 이끌어내는 데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투자자들에게 펀딩 대가로 지분을 제공하는 증권형 크라우드 펀딩 지원을 통해 지난해 14개사가 576명의 투자자로부터 18억600만원의 자금을 확보하는 성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의정부=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