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3일 오후 1시를 기해 중·남부권 16개 시·군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

경기도 중·남부권 16개 시·군 오존주의보 발령
중부권은 수원·안산·안양·부천·시흥·광명·군포·의왕·과천·화성·오산, 남부권은 용인·평택·안성·이천·여주 등이다.

중부권의 경우 수원시 신풍동 측정소가 오후 1시 현재 오존농도 0.131ppm을, 남부권은 용인시 이동읍 측정소가 0.122ppm를 각각 나타냈다.

오존주의보는 권역 내 1개 이상 지역에서 시간당 대기 중 오존농도가 0.120ppm 이상일 때 발령한다.

도 관계자는 "어린이와 노약자, 호흡기와 심혈관 질환자, 옥외작업자는 가급적 실외활동을 줄이고 불필요한 차량 사용은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