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 강원도 행사 이어 완판 기록…7월에 2차 판매 예정
양구 아스파라거스 특판 시작 17시간 만에 3t 물량 매진

강원 양구군이 누리소통망(SNS) 쇼핑몰을 통해 특판을 진행한 아스파라거스가 행사 시작 17시간여 만에 동났다.

양구군은 지난 18일 오후 5시부터 카카오 메이커스를 통해 아스파라거스 1㎏을 배송료 포함 1만1천원에 판매하기 시작해 다음 날 오전 10시 20분께 준비한 물량 3t을 소진했다.

20일 오후 1시 현재 소비자 3천여명이 재주문을 신청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강원지역 아스파라거스 완판 기록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2020년 강원도는 코로나19로 수출길이 막힌 아스파라거스 20t을 1㎏당 7천원에 판매해 매진 기록을 세웠다.

이 가운데 14t이 양구에서 생산한 물량이었다.

시래기, 곰취와 함께 양구 대표 작물이 된 아스파라거스는 매해 재배면적과 생산량은 물론 수출량도 늘어 지역 농가에 효자 작물로 꼽힌다.

양구군 관계자는 "중간 마진 없이 생산과 소비를 연결하는 선주문과 공동주문 전용 쇼핑몰을 통한 할인 판매가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소비자의 호응에 보답하고자 7월께 2차 특판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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