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온라인에서 식품·의약품 유통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기 위해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와 함께 소비자감시단 '컨슈머아이즈(Consumer Eyes)'를 만들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11개 단체, 921개 지회·지부로 구성된 협의체로, 소비자 권익 보호 활동을 위한 회원 단체 간 협력을 주된 업무로 한다.

컨슈머아이즈는 앞으로 3개월 동안 온라인 거래 중 소비자 안전 사각지대를 중심으로 모니터링 등을 수행한다.

그 결과를 식약처와 함께 논의하고 중요 사례를 모아 교육자료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발대식은 식약처와 컨슈머아이즈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YWCA회관에서 개최됐다.

식약처, 소비자단체와 온라인 식품·의약품 유통 감시 강화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