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이상헌)는 올해 4월 대구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32.8% 증가한 8억6000만달러, 경북은 18.8% 증가한 43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대구는 중국(113.1%), 미국(20.5%), 베트남(15.7%) 등 주요 시장에서 수출이 증가하며 4월 월간 기준으로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 경북 수출은 10대 수출 품목이 모두 성장세를 보여 2020년 9월 이후 20개월 연속으로 수출 증가세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