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일본 규슈 지역에서 이달 28일까지 열리는 대규모 소비자 행사인 ‘바퀴 달린 한국’ 이벤트에 참가해 다양한 홍보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고 17일 밝혔다. ‘바퀴 달린 한국’은 최신 한류 콘텐츠를 탑재한 래핑 트럭 2대가 규슈 주요 지역(사가현, 오이타현, 구마모토현, 히로시마현)을 순회하며 한국을 홍보한다.

지난 14일부터 이틀 동안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코로나 이후 최대 규모 한류 행사인 ‘2022 KOREA festival X KPOP. FLEX’에도 참가해 유럽 K팝 팬들에게 국제관광도시 부산을 홍보했다. 이 행사에는 8만 명의 관람객이 몰렸다.

부산=민건태 기자 mink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