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자치경찰 출범 1년…"시민 공감 확보 노력"

출범 1년을 맞은 광주 자치경찰이 시민 공감을 얻는 치안 활동을 다짐했다.

광주시 자치경찰 위원회는 11일 시청에서 정기회의를 열어 출범 1년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위원회는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회전교차로 확대, 시민 경찰학교 운영, 성매매 집중 단속, 오는 17일 개막하는 양궁 월드컵 교통관리와 질서유지 등 안건도 심의했다.

위원회는 그동안 시민 공감을 얻으려는 노력이 부족했던 것으로 평가하고 시민, 일선 경찰관의 목소리를 시책에 반영하는 데 힘쓰기로 했다.

지난해 5월 10일 출범한 위원회는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 대책, 도시철도 2호선 공사 구간 신호체계 조정, 학교폭력 예방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했다.

청년 서포터즈 112, 자전거 순찰대 등 시민 참여형 사업도 시행했다.

김태봉 광주시 자치경찰 위원장은 "지난 1년은 법·제도적 한계 속에서도 운영의 기본 틀을 마련하고, 지방 행정과 치안 행정을 연계한 시책으로 안착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 제도개선 건의, 지역 치안 문제 발굴, 해결책 모색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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