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료 2주에 160만원…제일병원이 위탁운영
밀양시에 '경남 1호 공공산후조리원' 개원

'경남 1호 공공산후조리원'이 밀양시에 문을 열었다.

경남도, 밀양시는 29일 내이동 제일병원 인근에 건립한 공공산후조리원 개원식을 했다.

밀양시는 시비와 도비 30억원을 들여 지상 2층 규모에 1인용 산모실 8개와 신생아실을 갖춘 공공산후조리원을 지난해 11월 말 준공했다.

산모실, 신생아실 외에 수유실, 조리실, 좌욕실, 면회실 등이 있다.

제일병원이 2026년 12월 말까지 공공산후조리원을 5년간 위탁 운영한다.

인구 10만명이 조금 넘는 밀양시에는 분만 가능한 병원이 제일병원 1곳 밖에 없다.

여기다 산후조리원이 없어 임산부들은 주변 대도시 산후조리원을 이용해야 했다.

이용료는 2주에 160만원이다.

밀양시는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에는 이용료를 할인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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