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선 끝낸 국힘…허 현 시장은 26일께 예비후보 등록 예정
민주 허성무·국힘 홍남표…창원시장 선거 양자 대결 가나
경남 창원시장 선거에 나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후보 공천이 마무리되며 본격 선거전을 예고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일찌감치 재선 의지를 내비친 허성무(58) 현 창원시장을 지난 13일 단수 후보로 확정했다.

허 시장은 이르면 오는 26일이나 27일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공약 발표 등 선거운동에 뛰어들 예정이다.

민주 허성무·국힘 홍남표…창원시장 선거 양자 대결 가나
국민의힘은 지난 23일 창원시장 후보로 홍남표(61) 전 미래창조과학부 과학기술 전략본부장을 낙점했다.

예비후보 등록 명단이 10명에 달할 정도로 난립하던 후보군은 1차 컷오프를 통해 4명으로 줄었고, 최근 책임당원 선거인단 투표와 국민 대상 여론조사를 거쳐 홍 전 후보로 최종 낙점됐다.

경선 발표 이후 공식적으로 재심 신청을 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 허성무·국힘 홍남표…창원시장 선거 양자 대결 가나
현재까지 민주당·국힘 외 공식적으로 출마 의사를 밝혔거나 예비후보로 등록한 다른 당 또는 무소속 출마 예정자는 전무한 상황이어서 민주·국힘 간 양자 대결이 이뤄질 가능성도 있다.

역대 창원시장 선거를 보면 통합창원시(마산+창원+진해) 출범 이전인 1998년(제2회 전국동시지방선거)과 2002년(제3회 〃)에 각각 옛 창원과 진해에서 양자 대결로 치러진 바 있다.

제8회 지방선거(6월1일)가 39일 앞으로 바짝 다가옴에 따라 양당 후보 모두 출마 채비를 끝낸 이번 주부터는 정책 공방 등 치열한 선거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