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공공기관 취업 준비 차별화 프로그램에 참여한 강사가 재학생과 지역 청년들에게 공공기관 취업방식을 설명하고 있다. 한남대 제공
한남대 공공기관 취업 준비 차별화 프로그램에 참여한 강사가 재학생과 지역 청년들에게 공공기관 취업방식을 설명하고 있다. 한남대 제공
한남대학교는 이 대학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운영하는 공공기관 취업 준비 차별화 프로그램이 지역 청년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한남대는 올 상반기 총 4차례 예정으로 비대면 공공기관 취업 준비 프로그램 기본반 과정을 개설했다.

현재 2회 운영에만 200명 이상이 참여하는 등 호응을 얻었다.

한남대 재학생들을 비롯한 대전권 내 지역 청년들도 높은 관심을 보이면서 40여명 이상의 지역 청년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공공기관 취업 트렌드에 맞는 취업 준비 전략과 공기업, 사기업의 차별화된 준비 전략을 전수하고 있다.

실제 공공기관 면접관으로 100여회 이상 참여한 경험이 있는 전문 강사를 초빙했다.

공공기관 취업의 초급단계부터 특정 공공기관을 준비하는 지원자들까지 구체적인 방향 설정을 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한남대는 지난해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취업 진로 실태조사와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 결과를 토대로 학생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했다.

한남대 관계자는 “만족도 결과조사를 토대로 학생들의 니즈를 반영한 프로그램이어서 인기를 얻고 있다”며 “앞으로 NCS 문제 풀이 심화반, NCS 기반 서류 준비, 면접 준비 과정도 개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