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상공회의소(회장 이두식) FTA활용지원센터는 오는 22일까지 ‘세종시 온라인 B2B 해외바이어 발굴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참여 대상은 세종시에 본사 또는 공장을 소재한 중소기업이다.

지원사업은 우리나라와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한 국가에 수출을 추진하는 내수 및 수출 초보 기업에 해외시장과 품목별 바이어 정보를 제공, 온오프라인의 해외 인프라 구축을 돕는다.

기업별로 비대면 전시관을 마련하는 등 온라인 마케팅을 활용한 수출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자세한 내용은 세종상의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세종FTA활용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세종상의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해외시장 판로 개척 통로가 제한되면서, 비대면 마케팅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이 수출역량을 높이고, 해외 판로를 다양하게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