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항 1단계 재개발구역 친수공간 내달 전면 개방
부산항 북항재개발구역내 친수공간이 내달 완전히 개방된다.

부산항만공사는 북항재개발구역 친수공간 20만9천㎡를 다음 달 개방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개방하는 공간은 지난해 12월 먼저 문을 연 문화공원 2만6천㎡를 비롯해 나머지 친수공간 모두 포함된다.

현재 친수공간 주요 공정률은 83%를 넘어섰으며 수목 및 잔지 식재, 야생화 씨앗 파종 등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다.

친수공간내 주요 개방 시설은 문화공원 2·3호, 연결교량, 보도교, 보행데크, 공중 보행로, 하늘광장 등이다.

항만공사 관계자는 "개방 지역에 차량은 통행할 수 없지만, 시민 누구나 걸어서 친수공간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