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취약계층에 신속항원검사 키트 무상 지원

지난달 3만2천개 이어 내달 1만2천개 추가 지급

강원 태백시가 중증장애인,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에게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무상 지원한다.

지원 시기는 오는 4월 1일부터고, 총수량은 1만2천 개다.

앞서 태백시는 지난 2월 말부터 현재까지 노인, 중증장애인,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사회복지시설 이용자, 어린이집 영유아 및 종사자, 임산부 등에게 신속 항원 검사 키트 3만2천 개를 지급했다.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른 선제 검사 지원 등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태백시 관계자는 30일 "감염 취약계층의 부담을 덜어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자율적인 선제 검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