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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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급증세가 이어지고 있다.

23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자는 16만1382명으로 집계됐다. 종전 최다 수준이었던 전날 15만8005명보다 3377명 늘어난 수준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24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이보다 더 늘어 17만명대가 될 가능성이 높다.

수도권에서 9만9474명(61.6%), 비수도권에서 6만1908명(38.4%) 발생했다. 시도별로는 경기 4만9830명, 서울 3만7180명, 인천 1만2464명, 부산 9410명, 경남 7007명, 대구 6500명, 경북 5210명, 충남 4560명, 대전 4498명, 충북 4357명, 광주 440명, 전남 3367명, 울산 3235명, 전북 3228명, 강원 3039명, 제주 2372명, 세종 1085명 등이다.

오미크론 변이가 국내에서 우세종이 된 이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빠르게 늘고 있다. 하루 확진자 수가 10만명을 넘어선 뒤로는 폭증하는 양상이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7만1452명을 기록했다. 전날 9만9573명보다 7만1879명이 늘었다. 종전 최다 기록인 지난 18일(10만9822명)을 뛰어넘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