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경매에 출품된 간송미술관 소장 국보 '금동삼존불감'. /사진=연합뉴스
27일 경매에 출품된 간송미술관 소장 국보 '금동삼존불감'. /사진=연합뉴스
사상 처음으로 진행된 국보 경매에서 간송미술관이 내놓은 불교 유물 2점이 모두 유찰됐다.27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케이옥션 본사에서 열린 경매에 국보 '금동계미명삼존불입상'과 국보 '금동삼존불감'이 출품됐지만 응찰자 없이 경매가 마무리됐다.
이날 출품된 유물은 간송 전형필(1906~1962)이 수집한 문화재로, 국보가 경매에 나온 것은 처음이어서 관심이 집중됐지만 매각은 결국 불발됐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