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총감독에 조병수 건축가

서울시는 '2023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총감독으로 조병수 건축가를 위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행사 총감독으로 국내 건축가가 단독 위촉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2017년 제1회는 배형민 서울시립대 교수와 알레한드로 자에라폴로, 2019년 제2회는 임재용 OCA 대표와 프란시스코 사닌, 2021년 제3회는 도미니크 페로가 각각 총감독을 맡았다.

조병수 총감독은 광주비엔날레 건축 부분 책임 큐레이터(2009년), 베니스 비엔날레 커미셔너 선정위원장(2016년) 등을 역임했으며, 미국 하버드 대학, 덴마크 아루스 대학, 하와이 대학 등에서 교편을 잡았다.

현재 BCHO 파트너스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대표작으로는 천안 현대자동차 글로벌 러닝센터, 남해 사우스케이프 호텔, 거제 지평집 등이 있다.

조 총감독은 "산길, 물길, 바람길로 이루어진 서울의 전통적인 지리적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 고밀 도시 서울의 100년 후를 함께 그려보는 장을 만들어 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는 서울시 주최로 2년(홀수년)마다 열리는 국제 행사로, 누적 관람객이 183만 명에 달한다.

'2023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총감독에 조병수 건축가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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