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청 장애인 공무원 고용률 기준 못 미쳐"
학벌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24일 보도자료를 내고 "광주시교육청의 2020년 장애인 공무원 고용률이 정원 대비 2.33%에 그쳐, 기준(3.4% 이상)에 못 미쳤다"며 장애인 의무 고용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민모임은 "광주시교육청은 장애인 공무원 고용률 기준 미달로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 장애인 고용부담금 8억4천여만원을 납부했다"고 밝혔다.

시민모임은 "장애인이 교사, 전문직 등 특정직 공무원 임용시험에 응시하는 경우가 적고, 응시하더라도 적격심사 기준을 통과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며 "교육청과 사범대, 교육대가 업무협약을 통해 장애인 교육 여건과 근무 여건을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