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섭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왼쪽 다섯번째)이 18일 울산 본사에서 '2022년 에너지 아트센터' 출범식을 열었다. 에너지공단 제공
김창섭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왼쪽 다섯번째)이 18일 울산 본사에서 '2022년 에너지 아트센터' 출범식을 열었다. 에너지공단 제공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18일 울산 본사 에너지 아트센터에서 에너지 창작 콘텐츠 발굴과 확산을 위해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2022년 에너지 아트센터 출범식'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김창섭 이사장, 김석명 울산시 문화관광체육국장, 조상기 한국동서발전 사업부사장, 유제혁 에너지사랑 대표 등이 참석했다.

KEA 에너지 아트센터는 지난2019년 8월 문을 열었다. 지역 예술가들에게 전시 공간을 제공하고, 울산 예술인과 함께 에너지와 문화를 접목한 뮤지컬 제작·확산, 다채로운 교육·문화 프로그램 운영 등 울산 에너지 문화 창달의 구심적 역할을 했다.

한국에너지공단은 이를 기반으로 에너지 문화사업을 전국으로 확산하는 'K 에너지 월드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김창섭 이사장은 “울산시와 함께 손을 맞잡고 에너지 문화를 공유하고 확산하는 일을 추진력 있게 수행해 가겠다”며, “울산에서 에너지와 문화 예술을 접목한 국민 공감과 소통을 더욱 확대하고, 전문가 분들과 함께 탄소중립 등을 연계한 문화 콘텐츠를 새롭게 발굴·확산하는 등 에너지 문화의 새로운 길을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