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157명 신규 확진…오미크론 변이 감염 누적 464명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57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16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지역감염 147명, 해외유입 10명이 늘어 총 2만4천808명이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수성구 소재 음식점 관련으로 1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관련 확진자 누계는 20명이 됐다.

달서구 소재 학원 관련 확진자는 4명이 늘어 총 13명이다.

또 중구 소재 어린이집 관련 12명, 달성군 소재 어린이집 관련 7명, 북구 일가족 관련 5명, 수성구 지인 모임 관련으로 4명이 확진됐다.

감염경로가 불투명한 38명은 역학조사 중이다.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는 22명이 추가돼 누적 464명이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3명이 추가됐다.

3명 모두 백신 미접종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