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는 신중년, 일자리 신청하세요"
부산 북구는 신중년을 위한 경력형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2년도 고용노동부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진행하게 됐다.

구는 취약계층 상담 멘토링 희망 매니저 19명, 장미공원 매니저 4명 등 2개 사업 분야에서 23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사업 대상자는 신중년에 해당하는 만 50세 이상 70세 미만 미취업자다.

해당 분야의 경력과 자격요건을 갖춘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19일부터 21일까지며, 관련 서류를 구비해 북구청 일자리경제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북구 관계자는 "신중년들이 자신의 경력과 능력을 지역사회에 환원할 기회를 더 많이 접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