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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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202명 발생했다. 위중증 환자는 1022명, 사망자는 52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5202명 늘어 누적 57만5615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발생은 5144명, 해외유입 58명이다. 이날 확진자 수는 전일(5318명) 대비 116명 감소한 수치다.

지역사회 신규 확진자 5327명 중 수도권에서만 3659명이 확진됐다. 서울 1979명, 경기 1299명, 인천 381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233명, 대구 136명, 광주 75명, 대전 125명, 울산 35명, 세종 21명, 강원 116명, 충북 87명, 충남 163명, 전북 144명, 전남 40명, 경북 101명, 경남 184명, 제주 25명이 발생했다.

해외유입 확진자 58명 중 10명은 공항과 항만 등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48명은 지역사회에서 감염됐다.

국내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는 49명이 추가돼 누적 227명이다. 이날 해외유입 16명, 국내감염 33명이 추가됐다.

사망자는 52명 늘어 누적 4828명이다. 치명률은 0.84%다. 위중증 환자는 1022명이다. 전날 997명에서 하루 만에 1000명대로 올라왔다.

코로나19 예방접종 1차 접종자는 신규 11만9334명이다. 얀센 백신 접종자를 포함한 누적 접종자는 4362만898명으로 인구 대비 84.9%가 1차 접종을 마쳤다. 2차 접종 완료자는 신규 5만2293명으로 누적 접종 완료자는 4213만1332명이다. 인구 대비 82.0%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