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한국외대 건물 출입문이 폐쇄돼 있다. 사진=뉴스1

6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한국외대 건물 출입문이 폐쇄돼 있다. 사진=뉴스1

서울 소재 대학 외국인 유학생 3명이 오미크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시 등에 따르면 한국외대, 경희대, 서울대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 변이인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모두 국내 첫 오미크론 확진자인 목사 부부가 다니는 인천시 미추홀구 교회를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대학들은 확진 학생들의 동선을 파악하고 방역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한국외대는 오는 14일까지 모든 수업을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서울대는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이들을 격리 조치했다. 또한 기숙사생들이 교내 신속 분자진단 검사를 받도록 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희대는 해당 학생과 같은 층에 거주하는 기숙사생들에게 코로나19 검사를 권고할 계획이다.

한편 7일 국내 오미크론 확진자는 12명 늘어 누적 36명이 됐다. 전날 기준 방역당국이 오미크론 감염자를 확인하기 위해서 추적하고 있는 대상자는 1300여명이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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