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인천 미추홀구 주안역 앞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사진=뉴스1
7일 인천 미추홀구 주안역 앞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사진=뉴스1
국내에서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12명 늘어 누적 36이 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7일 0시 기준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 변이인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 12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신규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해외유입 3명, 국내 감염 9명이다.

이 가운데 해외유입 3명은 모두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다.

누적 확진자들의 감염 경로를 보면 해외유입 9명, 국내 감염 27명이다.

전날 기준으로 방역당국이 오미크론 감염자를 확인하기 위해서 추적하고 있는 대상자는 1300여명이다. 이 가운데 607명이 밀접접촉자로 분류됐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