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애 전 아나운서 / 사진=한경DB
이지애 전 아나운서 / 사진=한경DB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지애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일 이지애의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지애는 전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소속사 측은 "이지애가 기저질환으로 치료 중이라 백신 접종 일정을 조율 중이었다"고 했다.

이지애의 구체적인 감염 경로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확진 판정을 받을 무렵 방송 녹화 일정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지애는 2006년 KBS 아나운서 공채 출신으로 2014년 프리랜서로 전향했다. 2010년 MBC 아나운서 김정근과 결혼했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