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새해부터 출산 지원 늘려…임신축하금에 첫만남이용권

경북 김천시는 내년부터 출산장려 지원책으로 기존에 지급하는 '출산장려금'과 함께 '첫만남이용권'을 함께 지급한다고 30일 밝혔다.

첫만남이용권은 정부에서 신규로 추진하는 저출산 대책 하나로 내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 1명당 200만 원의 바우처(이용권)를 일시금으로 지급하는 것이다.

아동 생애 초기 필요한 물품 구매 비용으로 쓰면 된다.

이에 따라 김천시 출생아는 출생순위에 따른 출산장려금(300만∼1천만 원)과 첫만남이용권 200만 원을 모두 받게 된다.

시는 이밖에 김천에 사는 모든 임신부에게 임신축하금 20만 원(김천사랑카드)을 별도로 지급한다.

김충섭 시장은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출산장려금과 첫만남이용권을 모두 지급하기로 했다"며 "공공 산후조리원 건립 등 임신·출산 지원방안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 인구는 2010년대 초중반까지 13만명대에 머물렀다가 혁신도시 건설에 따른 인구 유입으로 2015년 14만명대로 늘어난 이후 같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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